월간중앙
지구촌에 '희망의 빛' 밝히는 세계인의 응원 메시지
https://jmagazine.joins.com/monthly/view/339643
하나님의 교회, 설립 60주년 맞아 '전 세계 희망서포터즈' 발대식 개최
20개국서 온 제79차 해외성도방문단, 지구촌 화합 되새기고 한국문화 체험도
위기에 처한 지구촌 이웃들에게 '희망의 빛'을 비추고자 세계인이 한국에 모였다. 제79차로 한국을 찾은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이하 하나님의 교회) 해외성도방문단이다.
80억 인류 위한 '희망서포터즈'
이들의 행보 중 단연 눈에 띄는 것은 '전 세계 희망서포터즈' 발대식 참여다. 지난 30일, 경기 성남 분당에 소재한 새예루살렘판교성전에서 개최한 이 행사는 교회 설립 60주년을 맞아 175개국 7500여 교회 370만 신자들이 80억 인류를 위한 '희망서포터즈'가 되어 세상에 희망을 전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미국, 캐나다, 영국, 스페인, 루마니아, 페루, 브라질, 호주, 남아프리카공화국, 통가, 일본 등 20개국에서 방한한 다방면의 전문가들을 포함해 500명가량이 함께했다.
총회장 김주철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 60년간 하나님의 교회는 사랑과 봉사의 길을 걸어왔다. 이 같은 이타적 정신은 아버지 하나님과 어머니 하나님께로부터 비롯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구촌의 어려운 현실을 전하며 "이를 해결을 위해 국경을 초월한 세계인의 연대와 실천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하나님의 사랑을 품고 이웃과 사회, 국가와 세계에 희망을 나눌 것"이라는 포부도 밝혔다.
설립 초창기부터 주변 이웃들을 위한 소규모 자원봉사를 진행했던 하나님의 교회는 삼풍백화점 붕괴 참사 당시 구조대원들을 위해 무료급식봉사에 나서는 등 1990년대부터 봉사활동을 본격화했다. 이후 세계 각국과 오지까지 교회가 세워지며 올 3월 기준 긴급구호와 환경보호, 소외이웃 지원, 교육지원 등 포괄적인 분야에서 102개국 331만여 명이 2만7000여 회 활동을 진행했다.
발대식에서는 ▷기후변화 대응 ▷빈곤·기아 해소 ▷교육 지원 ▷건강·보건 증진 ▷지속가능도시 조성 ▷평화·포용·연대 등 6대 분야의 전문위원들이 분야별 세계 동향과 활동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희망선언을 발표했다. 지속가능도시 조성 분야에서 발제한 헤더 존스(36) 미국 스티븐슨대 국제범죄학 교수는 급격한 도시화의 명암을 소개하며 "도시의 회복탄력성을 높이는 한편 안전한 환경 조성에 힘쓰며 지역사회 결속을 다지는 다양한 활동으로 도시에 지속가능성을 부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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