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인천 개항로에 감성 맛집인 카페가 있었네요. ^^
카페 631.
들어선 순간부터 벽돌 빛의 따뜻한 느낌이 매력적인 곳이었는데 제가 좋아하는 것들로 채워진, 아지트 같은 곳이었어요.
카페 631
인천 중구 개항로 63-1
영업시간 11:00 - 21:00
매주 수요일 정기휴무
전화번호 0507-1335-0631
평일 주차 1대 무료 가능, 그 외 공영 주차장 이용
이벤트를 많이 하고 있네요. 그 외에도 오픈 1주년 기념으로 디저트 10% 할인 행사도 하고 있었어요. ^^
휴식을 위해 찾아가는 별장 느낌이어서 마음이 편안했던 곳.
인테리어가 범상치 않아 사장님께 물어보니 직접 하셨다고 해요. ^^
책은 도서관에서 한 달에 한번 교체해 주신다고 하니 책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단골의 충분한 요소가 되었답니다. ^^
제가 좋아하는 은희경 작가의 신작이 있어서 펼쳐 보았는데 작가 사인이!!!
소확행의 순간, ㅎㅎ 정말 기분 좋았어요.
벽난로의 장작은 실제 장작이어서 운치를 더해주네요.
벽돌의 자연스러운 색감이 좋아서 한 컷.
다쿠아즈가 밀가루가 아닌, 100% 아몬드가루로 만들었다고 해서 딸기와 레몬요거트를 주문했어요.
아침에 비가 살짝 내려 흐린 날이어서 따뜻한 아메리카노와 함께.
아메리카노와 정말 잘 어울리는 디저트네요. 상큼해서 지금도 생각나는...
다음에 와서 다쿠아즈 종류별로 도장 깨기를 해야겠어요. ㅎㅎ
인천 개항로, 카페 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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